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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의 디테일을 위한 머나먼 여정

  • 작성자 사진: 메이커스
    메이커스
  • 4월 4일
  • 1분 분량

이번에 진행 중인 세트장에 한옥이 하나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면 그냥 스쳐 지나가는 배경일 수 있지만, 그런 공간일수록 더 많은 고민이 들어갑니다.


특히 이번에는 서까래를 기존 자재가 아닌 ‘고재’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나무의 색감과 결은 새 자재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접 재료를 구하러 다녀왔습니다.@..@


문산에서 전남 장흥까지, 왕복 약 1,000km를 달린 여정이었습니다.





서까래 하나를 위해 이 정도 거리까지 움직인다는 것이

어쩌면 과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보고 고른 고재는 확실히 다릅니다.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질감과 색감은

현장에서 그대로 분위기로 이어집니다.






드라마에서는 이 부분이 길게 비춰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냥 배경처럼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보이지 않는 디테일이 결국 전체 완성도를 만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직접 움직이고, 직접 보고, 직접 선택합니다.



완벽한 세트장으로 드라마의 현실감을 더 해주는 메이커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다음에는 완성된 세트로 다시 한번 더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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